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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해파리쏘임 증상과 응급처치 및 치료법

by 숲-CJW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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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여름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해파리 쏘임은 가벼운 통증부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파리 쏘임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치료법 및 예방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파리 쏘임 증상

해파리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해파리의 종류, 쏘인 부위, 노출된 독의 양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해파리 쏘임 증상입니다.

 

-통증: 화상을 입은 것처럼 극심한 작열감을 동반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피부 증상: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진, 착색, 괴양, 부종, 수포, 두드러기, 가려움증, 이상 감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 가벼운 콧물, 코막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순환기 증상: 저혈압으로 인한 두통, 어지러움, 의식소실, 심정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빠르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다음은 올바른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바다에서 나오기: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물속에서 당황하다 보면 익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19 구급대에 신고: 해파리에 쏘인 후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119 구급대에 신고하고 응급실로 이동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해파리 제거 및 환부 세척: 해파리가 몸에 붙어 있을 경우 해수(바닷물)나 생리식염수를 부어 해파리가 떨어져 나가도록 유도합니다. 이때 손으로 압박하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촉수 제거: 해파리의 촉수가 피부에 박혀 있을 경우 신용카드나 면도칼 등을 이용해 촉수를 제거합니다. 끈적한 테이프를 사용해 제거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온수 찜질: 환부를 40~45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온찜질을 하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도 문지르거나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해파리 쏘임 치료법

해파리에 쏘인 후에는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테로이드 크림: 피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적인 진통제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해파리 쏘임 예방법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해파리 경고 표지판 확인: 해변에서 수영하거나 물놀이를 할 때 해파리 경고 표지판을 확인하고, 해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피합니다.

-보호 크림 사용: 해파리가 많이 출몰하는 시즌에는 해파리 방지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호복 착용: 바다에서 수영할 때는 가능한 한 몸을 많이 덮는 옷을 입고, 특히 손과 발 같은 노출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pxhere

 

마치며

해파리 쏘임은 여름철 바닷가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입니다. 이를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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