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의 효능과 부작용 및 칼로리

서문

둥글레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차로 높은 효능과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둥글레차의 효능, 부작용, 칼로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둥글레란?

둥글레는 식물학적으로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에 굴레 모양의 마디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둥굴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둥글레는 어린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거나 뿌리를 사용하여 둥글레차로 즐기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식물입니다. 또한, 둥글레의 뿌리를 말려 '옥죽'이라 불리는 생약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둥글레 효능

-혈액순환 개선: 둥글레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꾸준한 둥글레차 섭취는 혈색을 개선하여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면역력 강화: 둥글레는 몸의 기력을 향상시켜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불면증 개선: 둥글레에 함유된 트립토판은 신경 안정을 돕는데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노폐물 배출: 둥글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노화 예방: 둥글레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의 노화를 억제하고 주름 개선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둥글레 칼로리

둥굴레차 한 잔(약 2g)의 칼로리는 약 4kcal로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둥글레 약용방법

둥굴레는 채취한 후 깨끗이 씻어 뿌리를 약한 불에 증기로 찌거나 후라이팬에 볶습니다. 이후 뿌리를 채반에 골고루 펼쳐서 햇볕에 건조시킨 후 약 10g을 물에 달여 먹습니다. 환으로 만들 경우 둥굴레 뿌리를 살짝 쪄내어 건조시켜 잘게 갈아 가루로 만듭니다. 만들어진  환은 하루에 8~10알 정도씩 3~4일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둥글레 부작용

-배탈, 설사: 둥글레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갑거나 위장이 약한 경우 하루에 한 잔에서 두 잔 정도로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 둥글레차에 포함된 트립토판은 신경 안정을 돕는데 과다한 섭취로 인해 불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타 부작용: 둥글레는 대체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소화 불편감, 가려움증, 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령자 및 특정 질환 환자 주의: 몸이 차가운 고령자나 고혈압 환자는 둥글레를 물 대신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특정 질환을 앓는 분들은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둥글레의 효능과 부작용, 칼로리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둥글레는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불면증 개선, 노폐물 배출, 그리고 노화 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물입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섭취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절한 양과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이 차가운 분들이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섭취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