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상처는 우리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로 일상에서 날카로운 물체에 부딪치거나 식사를 위해 칼을 다루다가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처는 증상에 따라 '열상'이나 '자상'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상과 열상의 차이점과 치료법, 상처가 났을 때 세척법 및 지혈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상이란?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 생긴 상처로 날카로운 물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거나 강한 충격을 받을 때 발생합니다. 열상은 주로 넘어지거나 부딪히거나 구르는 등의 충격으로 피부가 찢어지며 근육과 인대 등의 연부조직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찢어진 부위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며 출혈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고 열상이 발생한 경우 출혈을 멈출 수 있는 지혈이 가장 중요하고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 상황으로 판단되어 즉각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자상이란?
자상은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생긴 상처를 나타내고 오염된 물체에 의한 상처가 난 경우 세균감염으로 인한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상이 발생한 경우엔 지혈이 중요한데 상처 부위의 출혈을 확인하고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직접 압박하여 출혈을 멈추도록 합니다. 압박은 너무 약하지 않게 유지해야하며 출혈이 10분 이내에 멈추지 않으면 응급으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자상은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상처 부위의 적절한 관리와 세척이 중요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열상과 자상의 차이점
◐ 상처 특징
-열상: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 발생하며 주로 찢어진 부위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상: 자상은 피부가 뾰족한 물체에 찔려서 생기는 상처로 피부 표면에 상처가 형성됩니다.
◐ 출혈 여부
-열상: 열상은 주로 출혈이 동반되며, 상처 부위에서 혈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자상: 자상의 경우 비교적 출혈이 적은 편이며 소독이 쉽지않아 세귬감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지혈 방법
지혈은 상처 부위에서의 출혈을 제어하는 중요한 응급 처치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큰 상처나 동맥출혈 등 심각한 출혈이 발생한 경우 즉각적이고 올바른 지혈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지혈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입니다.
◐ 압박지혈
출혈 부위에 압박을 가해 지혈을 하는 방법으로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사용하여 출혈 부위에 직접 압박을 가하는 방법입니다. 이후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한 후 출혈 부위에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면서 10분 이상 압박을 시도합니다.
◐ 지혈 시 주의사항
-압박을 너무 강하게 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나치게 강한 압박은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출혈량이 많은 경우에는 압박 강도를 높이거나 압박 부위를 더 넓게 하여 다시 10분 동안 압박을 시도합니다.
-출혈이 멈춘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출혈 부위에는 연고나 분말형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출혈 부위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에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출혈이 계속되거나 동맥출혈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응급 상황으로 판단하고 119에 연락하여 전문적인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혈은 출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중요한 처치 방법이며 상처 부위의 상태와 출혈 정도에 따라 적절한 압박 지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세척법
상처 세척은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래는 상처 세척을 위한 기본적인 지침과 주의사항입니다.
-손을 깨끗이 씻기: 상처를 다루기 전에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손을 충분히 씻어내고 건조합니다.
-상처 부위의 물로 세척: 상처 부위를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어 흙, 세균 등을 제거합니다.
-비누 사용에 대한 주의: 일반적으로 상처를 씻어낼 때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미지근한 물만을 사용하여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독제 사용: 상처 세척 후에는 필요에 따라 살균제나 소독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상처의 경우 깨끗한 물로 충분한 세척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의사 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 상처가 심각한 경우 또는 상처 주변 세척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사 또는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열상 치료법
-봉합술: 베이거나 찢어진 피부를 이어붙여 고정시키는 시술로 감염을 예방하고 빠른 치유를 돕습니다.
-통증 완화제 사용: 의사의 처방에 따라 통증 완화제나 소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염증성 약물이 부종 및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자상 치료법
-상처 보호: 적절한 상처 보호재(건드리지 않도록 하는 가려움 방지용 거즈 등)를 사용하여 상처 부위를 보호합니다.
-통증 완화제 사용: 통증이 심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통증 완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상처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기에 무엇보다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에 주의하고 상처가 발생한 경우 즉각적이고 올바른 처치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자상과 열상의 차이점과 치료법, 상처가 났을 때 세척법, 지혈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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