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변질된 상한 음식이나 충분히 익지 않은 날것, 찬 음식섭취로 인해 장염에 걸릴 수 있는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탈수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장염은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구분되는데 일부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을 하기에 겨울에도 안심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이란?
장염은 소장과 대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장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는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구토, 발열, 복통이 동반되고 세균성 장염은 일반적으로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오한, 설사, 복부 통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작가 Lifestylememory 출처 Freepik
장염 원인
-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캠피로박터균 등이 장염을 일으키는 주요 세균입니다.
-상한 음식 섭취: 음식물이 충분히 익지 않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장내에 병원체가 침입하여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결한 음식물 섭취: 위생적으로 처리되지 않은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위생 관리: 손 씻기 부족이나 환경의 불결함으로 인해 감염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정서적인 스트레스는 장 내 운동을 영향을 주어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섭취: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고열량 음식 등이 장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일부 약물은 소화계에 부작용을 일으켜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약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장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 치료법
-약물 치료: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지사제, 항염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성 장염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합니다.
-수액 치료: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액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맥 주사를 통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을 말합니다.
-휴식과 올바른 영양 섭취: 증상이 심할 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몸의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유동식이나 죽류, 국수류 등을 섭취합니다. 초기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고, 나중에는 다양한 음식을 천천히 복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자극 최소화: 스트레스, 담배, 알코올과 같은 외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장의 안정을 도모합니다.
-필요 시 입원 치료: 증상이 심각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의사의 판단 하에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장염 증상
장염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증상의 정도는 감염의 원인과 심각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장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사: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변이 물처럼 느슨하거나 묽게 나타납니다.
-복통: 장 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한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나타납니다.
-발열: 염증이 진행될 때 체온이 상승하여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변색된 대변: 혈액, 점액, 또는 부패물질로 인해 변색된 대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 심한 경우에는 탈수와 체력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치료와 안정기를 통해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되면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
-미음: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미음은 에너지를 제공하면서 소화에 부담을 덜 줍니다.
-사과: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는 면역 회복에 도움을 주며 펙틴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설사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콜라비: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콜라비는 장염 환자에게 적합한 음식입니다. 빨간 껍질에는 염증을 줄여주는 항산화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닭살코기: 기름지지 않은 닭살코기는 장염 회복을 위해 어느 정도의 단백질을 제공하면서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삶아서 부드럽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 장염 환자는 물 대신 보리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음과 함께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빨간양배추: 비타민 U가 풍부한 빨간양배추는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음식들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며, 영양분을 적절히 공급하여 장염 환자의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음식의 섭취 여부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장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염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질환이지만 올바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먹어도 되는 음식을 선택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며 외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관리는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올바른 의료 조언과 함께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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